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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착색한 의심 극조생 감귤 적발

강제 착색한 것으로 의심되는 극조생 감귤이 적발됐다.

서귀포시는 토평동에 위치한 감귤 선과장에서 화학약품을 이용, 강제 착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감귤 1.2t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감귤 꼭지부분이 검게 그을려 있었고 열매에서 탈락하는 등 강제착색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

선과장측은 감귤이 자연적으로 부패한 것이라며 화학약품 사용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감귤의 상태를 볼 때 선과장이 미숙과를 강제로 착색한 것으로 보고 적발된 감귤을 전량 폐기하는 한편 관련 조례에 따라 선과장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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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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