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위원회,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제16회 임시회의를 열고, 2021년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논의했다.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생활치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종합치안대책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 지원 현금 다액업소 대상 범죄 예방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등 취약·소외계층 보호 방안 마련 잡지 중심 교통관리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15일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세부 계획을 보고하고, 추석 연휴 이후 시행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모든 사항을 지휘감독하기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집행기관의 장에 대한 지휘 감독권을 위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지휘·감독권 위임 규정제정 건도 의결했다.

 

위원회 심의·의결 대상은 규정 정비 예산 및 장비 주민 권리의무 위원회 심·의결 변경 주요 사건 사고 및 현안 점검 지방행정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외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사무는 집행기관 재량으로 처리키로 했다.

 

심의 의결 대상 중 긴박한 상황으로 즉시 대응이 어려운 경우 집행기관의 장에게 위임해 선 조치, 후 보고하도록 해 신속 대응과 치안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즉시성이 요구되는 경찰기관 특성을 고려해 지휘 감독에 관한 제도를 정비하고, 추석 연휴 범죄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치안력을 집중하는 대책을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