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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센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불법 고리대금업 근절을 위해 91일부터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센터를 운영한다.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센터는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피해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변 보호와 함께 추적 수사로 도민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무등록 대부업·고금리 이자 편취·채권 추심·변종 대부업 등 서민을 울리는 불법 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법률구조공단·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금융감독원 제주지부 등 관계 기관과 공조해 고리대금 피해자에 대한 법률 상담과 소송 지원 등 피해 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화신고도 가능하다.

 

앞서 자치경찰단은 지난 12일 영세업자와 배달원 등 금융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약자 62명을 상대로 22억여 원을 대부해 24000여만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고리대금업자 1명을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고창경 도 자치경찰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약자들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면서 서민을 울리는 불법 대부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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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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