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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공체육시설 생활방역 강화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방역을 강화한다.

 

이번 방역 강화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조정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제주시는 희망근로 방역사업(2)통해 채용된 근로자 41명을 각각의 공공체육시설에 배치하여 종합적인 시설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강화 대상 시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포함한 공공체육시설 및 위탁체육시설 27개소이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및 개방형 화장실 방역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 방역을 적극 강화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깨끗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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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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