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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꼬마 제주 상군해녀, 서귀포 해녀문화 체험

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유네스코 제주해녀 알아보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제주해녀의 문화를 알리고 해녀문화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유네스코 제주해녀 알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서귀포 늘품마을학교프로그램은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계리어촌계(계장 유승남)와 협업으로 추진된다.



지난 713일 덕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광초등학교, 사계초등학교 등 안덕면 소재 소규모학교 3개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물옷, 물안경, 테왁, 망사리 등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 해녀도구를 직접 착용하여 현직 해녀들과 함께 물질체험을 하는 특색 있는 오감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해보고 해녀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사업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 꿈나무들이 제주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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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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