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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제주’출발점은 공직사회 ‘공감 소통’

제주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직원 소통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도 본,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101개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렴 공직자상에 대한 도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공유하고, 도민 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1년도 청렴도 평가 개요 및 2020년도 결과 분석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 제도 설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행위 근절 음주운전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비롯한 특별감찰 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해 반부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계기로 각 부서와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청취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제주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제주도는 전년 최하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면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순위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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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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