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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매도시 가시마시 초등학생들 대한민국 축구팀 등번호 12번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가시마시 가시마스타디움에서 722일 남자축구예선전 대한민국VS뉴질랜드 경기 때 가시마시 2개초등학교(도요사토초, 미카사초)가 대한민국 서포터즈로 응원을 한다고 밝혔다.

2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국기와 응원 도구도 만들었다.



가시마시에서는 올림픽 개최기간 중 축구경기를 치루는 4개 대표팀(대한민국, 뉴질랜드, 온두라스, 미국)를 초·학생들이 응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도 가시마시 초등학교에 감사와 격려의 영상을 제작하여 보냈다. 영상은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초등학생들이 출연하여 대한민국과 서귀포시 소개 한국의 음식소개 양시 교류 소개 도요사토초·미카사초 친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또래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다.

7162개 초등학교에 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본 가시마시 학생들은 대한민국과 서귀포는 정말 가까운 이웃 나라다. 서귀포가 너무 예쁜 도시다. 서귀포 친구들 몫까지 대한민국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축구라는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곳으로, 2002한일월드컵 공동개최지가 계기가 되어 200311월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청소년 축구·홈스테이 교류를 비롯하여 각종 민간단체·행정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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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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