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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육경기 관련 기록물 기증신청 접수

제주도가 제주의 문화역사 보존을 위해 개인 및 민간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민간기록물 수집·보존을 위해 함께 웃고 함께 웃는 제주, 그날의 열기 속으로를 주제로 정하고, 제주도 주요 체육행사에 관한 기록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신청 대상은 192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체육 경기에 관한 기록물로 광양 제주공설운동장 개최행사(1955),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올림픽, 월드컵 등 기타 희소성 있는 도내 체육대회와 관련된 자료이다.

 

기증 희망자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15일부터 816일까지 전자우편(taryoung7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무상 기증이 원칙이다.

 

기증된 자료는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집대상 기록물로 확정하게 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수집된 기록물은 제주지방자치사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재섭 도 총무과장은 함께 웃고 함께 웃은 제주, 체육경기장의 기록은 제주도민의 기억을 다시 꺼내어 제주가 하나 되는 의미가 된다민간기록은 제주의 문화유산 계승을 넘어, 도민이 하나 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기록물의 보존 활성화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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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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