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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등 16명 태운 낚시어선 화재, 모두 구조

관광객 14명을 태운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모두 구조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453분께 제주시 우도면 북동쪽 8.3해상에 있는 제주선적 낚시어선 A(9.77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호에는 선장 1명과 선원 1, 관광객 14명 등 총 16명이 타고 있었다.

A호 탑승 인원 모두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제주선적 연안복합어선 B(7.93t)로 신속하게 옮겨 타 무사히 구조됐다.

탑승자 일부는 불을 피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불에 완전히 타버린 A호는 오전 958분께 결국 침몰했다.

A호에는 기름 약 2400가 실려 있었지만, 대부분 불에 타 큰 해양 오염은 없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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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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