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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기획 클래식발레명작“백조의호수”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79일과 102회에 걸쳐 개최한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그를 구하려는 왕자 지크프리트의 사랑 이야기로, 고난도 군무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유명한 명작발레이다.



특히 호숫가 장면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Fouetté), 각국의 캐릭터 댄스, 흑조 파드되 등 드라마틱한 내용과 볼거리로 초연 후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최고의 클래식 발레이다.


이번 공연은 전막을 챔버 버전으로 줄거리와 무관한 춤을 생략하는 대신 해설을 곁들여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발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 직접 해설을 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올해 37주년을 맞이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상의 발레단으로, 1998년 미국캐나다에서의 공연을 통해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과 평단에서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2012년에는 요하네스버그의 조벅시어터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으로써 성공적인 문화외교 사례를 남겼다.


문훈숙 단장은 클래식발레 최고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제주에서 공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발레무용수들의 환상적인 앙상블로 제주도민을 만날 생각에 매우 흥분된다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제주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은 코로나 객석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매를 할 수 있다.


입장권은 R3만원, A2.5만원, B2만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노인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등은 30% 할인 가능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아트센터 대표전화(064-728-1509)와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index.do)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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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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