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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북초, 어린이회 소통 창구 개설

서귀북초등학교(교장 고정희)에서는 지난 616() 아침활동 시간에 전교 어린이회가 주관하는 자치조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자치조회에서는 그동안 전교 어린이회가 활동했던 모습과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젝트 두 가지를 알렸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행정실 옆 공간에 고민을 털어놓거나 학교에 건의할 사항을 적을 수 있는 소통 창구 '비밀 통로'를 개설한 것이다. 자치조회를 통해 '비밀 통로'의 개설 이유와 사용 방법을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음악 신청함을 설치한 것이다. 2층에서 5층까지 각 층마다 음악 신청함을 설치하여 듣고 싶은 노래와 이유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전교 어린이회 자치 회의 시간을 이용하여 노래를 선정한 후 매일 아침 등교 시간에 운동장에 노래가 나갈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전교 어린이회 주관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교와 학생 간 직접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보다 즐거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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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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