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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귀포시장배 야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서귀포시는 지난 425일부터 66일까지(매주 일요일진행) 서귀포시 야구장 등 3곳에서 진행된 제13회 서귀포시장배 야구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년도에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첫 생활체육 대회였으며, 서귀포시 야구동호회 24개 팀 655명이 챌린저리그와 퓨처스리그로 나눠 각 32경기씩 총 64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다.



(챌린저리그) 우승팀 칠돈가깡다구스, 준우승팀 삼성해운오션스, 공동 3위 나인핀토스, 소나이즈

(퓨처스리그) 우승팀 블랙펄즈, 준우승팀 EC파드레스, 공동3위 더럭, 최모야 등.

또한, 이번 대회는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공공 체육시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개·폐회식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경기 참가 선수와 진행요원 이외에는 경기장 입장을 제한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웠던 생활체육이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활발하게 운영되어 생활체육 동호인 분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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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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