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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재일본도민회 회장단과 화상 면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 사랑 실천 등 나눔 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27일 오후 52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재일본도민회 회장단*과의 화상 면담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도민회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재일제주인 대상 보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원 지사는 지금의 풍요로운 제주를 만드는데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 실천이 큰 역할을 했다이주 역사 10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제주를 잊지 않고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재일제주인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심어줄 수 있도록 보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재일제주인 공덕비를 조사하여 생존하신 공헌자분들과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아 도민회를 잘 이끌어달라제주도민을 대표해서 재일제주인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재일본도민회 회장단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돼 제주를 오가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앞으로도 재일제주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재일제주인 1세대가 보여준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고향 사랑*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기 위해 도민 공감대 확산 재일제주인 실태조사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 지원 제주인 공동체 의식강화 등 4대 분야·11개 사업에 대해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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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전면 특별 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9월 15일 이후 풋귤 출하가 종료되는바, 상품 외 감귤이 유통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 그리고 과수원과 선과장 등 감귤 유통 현장이 포함된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상품 외 감귤 유통 등이며,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수사와 행정처분 통보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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