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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도립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 68회 정기연주회가 610()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칸타타모테트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브리튼과 바로크 시대의 대표 음악가이자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은 브리튼의 페스티벌 칸타타로 시작한다. 바로크시대 크리스토퍼 스마트에 의해 쓰인 시를 기초로 작사하여 평화를 주제로 한 곡이다. 이는 단순한 성서적 내용을 벗어나 저항적이거나 풍자적인 느낌을 준다.

두 번째 곡은 바흐의 모테트 바흐 작품번호 227’이다. 모테트는 한 시대에 집중되지 않고 각 시대를 통해 꾸준히 발전된 합창 장르 중 하나로 이 곡은 6개의 바흐 모테트 중 가장 기교를 요하는 복잡한 음악적 구성을 지닌 곡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 곡은 바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칸타타 바흐 작품번호 4바로크시대의 특징인 음형이론을 사용하여 가사에 감정을 잘 표현하였다.



마지막 곡은 1723년 라이프치히에서 작곡된 바흐의 상투스 D장조. 이 곡은 바흐의 일반적인 작곡 스타일과 달리 베이스와 제1바이올린 2개의 독립적인 악기파트의 특이한 구성을 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현악 앙상블 아마빌레 뮤직소사이어티가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20()부터 69()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12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628()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도립서귀포예술단(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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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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