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립서귀포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도립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 68회 정기연주회가 610()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칸타타모테트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국을 대표하는 천재 작곡가 브리튼과 바로크 시대의 대표 음악가이자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은 브리튼의 페스티벌 칸타타로 시작한다. 바로크시대 크리스토퍼 스마트에 의해 쓰인 시를 기초로 작사하여 평화를 주제로 한 곡이다. 이는 단순한 성서적 내용을 벗어나 저항적이거나 풍자적인 느낌을 준다.

두 번째 곡은 바흐의 모테트 바흐 작품번호 227’이다. 모테트는 한 시대에 집중되지 않고 각 시대를 통해 꾸준히 발전된 합창 장르 중 하나로 이 곡은 6개의 바흐 모테트 중 가장 기교를 요하는 복잡한 음악적 구성을 지닌 곡으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 곡은 바흐의 대표작으로 꼽히는칸타타 바흐 작품번호 4바로크시대의 특징인 음형이론을 사용하여 가사에 감정을 잘 표현하였다.



마지막 곡은 1723년 라이프치히에서 작곡된 바흐의 상투스 D장조. 이 곡은 바흐의 일반적인 작곡 스타일과 달리 베이스와 제1바이올린 2개의 독립적인 악기파트의 특이한 구성을 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현악 앙상블 아마빌레 뮤직소사이어티가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520()부터 69()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12매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628()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도립서귀포예술단(064-739-0641)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