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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문화기획학교 진행

서귀포시는 작년말에 선정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기획학교를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문화기획학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올해 진행하는 문화기획학교는 앞으로 지역의 인재가 될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탁 시행하는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동범)에서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동효)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서귀중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요 작사와 합창 수업을 위주로 하며, 유명 작곡가인 방승철 작곡가가 진행하고 있다.

방승철 작곡가는 이번 수업을 통해 탄생할 학생들의 작사에 본인의 멜로디를 붙여 동요를 완성하고, 합창과 음원의 발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승철 작곡가는 아이돌 가수에서부터 유명 뮤지션의 음반 작업에 참여해오다 2015년 제주에 정착한 이후 제주평화축제 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도리 해녀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며, ‘문화기획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활동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을 맡은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에 발맞추어 서귀포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담은 동요가 널리 불리워져 침체된 서귀포시 원도심에 활기를 불러오는 메아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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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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