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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문화기획학교 진행

서귀포시는 작년말에 선정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기획학교를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문화기획학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문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올해 진행하는 문화기획학교는 앞으로 지역의 인재가 될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탁 시행하는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동범)에서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동효)와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문화기획학교는 서귀중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요 작사와 합창 수업을 위주로 하며, 유명 작곡가인 방승철 작곡가가 진행하고 있다.

방승철 작곡가는 이번 수업을 통해 탄생할 학생들의 작사에 본인의 멜로디를 붙여 동요를 완성하고, 합창과 음원의 발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승철 작곡가는 아이돌 가수에서부터 유명 뮤지션의 음반 작업에 참여해오다 2015년 제주에 정착한 이후 제주평화축제 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도리 해녀합창단의 지휘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며, ‘문화기획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활동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을 맡은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에 발맞추어 서귀포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담은 동요가 널리 불리워져 침체된 서귀포시 원도심에 활기를 불러오는 메아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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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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