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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5월 테마전 ‘바람이어라’ 기획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5월부터 제주의 바람을 소재로 한 테마전 바람이어라를 기획했다.

 

바람이어라는 민속과 예술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을 주제로 박물관 민속전시실 일부코너에 전시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시를 보신 분들에게는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자 시사성을 지닌 테마전을 수시로 준비하고 있다두 번째 전시인 바람이어라 테마전이 박물관을 찾은 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제주인의 극복, 대처 등에 관한 테마전 제주인, 역병을 이겨내다를 전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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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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