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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 장우성 기수 900승 달성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장우성 기수(사진)199961일 데뷔 후 21년에 만에 9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장우성 기수는 통산 899 승으로 지난 423() 8경주(1100M)에서 보물만찬(한라마, 3)에 기승하여 빠른 출발을 하며 마법사(한라마, 5)와 계속 접전을 보이면서 결승선을 앞두고 보물만찬(한라마, 3)이 우승을 기록하며, 통산 900번째 승리를 완성했다.

 

장우성 기수의 900승 달성은 제주경마장 현역기수로는 김용섭 기수, 문성호 기수에 이어 세 번째이다.

 

현재 김길홍 조교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금처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조교, 훈련 등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장우성 기수는 2007년 경마팬들로부터 대상경주의 기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상경주 우승전력도 화려하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7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2007년도 최우수 기수, 2011년 인기기수이기도 하다.

 

1999년 제주 경마 기수로 데뷔한 장우성 기수는 통산 6163900승으로 승률 14.6%, 복승률 26.5%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승수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기수 생활을 하면서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경마팬들과 함께하고 자만하지 않고 현역 기수로 활동 때 1000승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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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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