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고창 11.5℃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12.7℃
  • 구름조금보은 12.2℃
  • 맑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민속자연사박물관, 올해 상반기 기증받은 민속자료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20일부터 2021년 상반기에 기증받은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소중한 자료를 기꺼이 내어준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1월부터 3월까지 향로, 차롱, 옹기, 지렛대, 상여, 고문서 등 제주인의 옛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자료 203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료는 김건일님이 기증한 향로, 고문서(김익수), 갈치술(김용남), 놋주발(정창휴), 차롱(오성수), 지새시루(김성옥) 24점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 민속·자연·역사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자료기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