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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매주 금요일 1일 7000보 걷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17천보 범시민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7000보 걷는날을 지정하여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걷기 운동은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조절, 뇌졸중, 치매,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과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려고 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주민들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인원수를 제한하여 소규모 걷기를 운영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7000보 함께 걷기는 서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진항 방파제까지 왕복하게 되며 약 4.5km거리로 소요시간은 50분이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해진 코스를 일주일에 한 번 걸으면 되고, 꾸준한 지역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자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17천보 걷기를 실천하는 주민이 확대되어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주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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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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