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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매립장 실전 화재 대응 훈련’

서귀포시는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하여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실전화재 대응 훈련 매뉴얼에 따라 지난 23일 실시했다.

20년 넘게 매립된 색달매립장은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해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화재대비 자체 훈련 3, 소방서 합동 훈련 1회 등 반복적이며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생활환경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소방훈련은 다양한 발화 가능성을 전제로 하여 매립장 화재 발생 시 대형화제로의 번짐을 예방하는 초동조치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발생 전파, 차량 통제, 소화전 압송펌프작동 및 살수시설 운영, 살수차 조기 투입 등 단계별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직원들로 하여금 효과적으로 초동진화작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훈련의 초점이 맞춰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여전히 자연발화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매립쓰레기에 살수차를 활용, 함수량을 높여 자연 발화 가능성을 억제 하고 있으며, 화재대비 훈련을 상시반복 실시하여 재활용품 선별장 등 주변 시설로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 유지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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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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