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도록 15일 남원ㆍ표선ㆍ성산지역 혼자 사는 어르신 30 여분을 모시고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명원가든(전복죽 제공), 제주씨월드, 제주조랑말타운 등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어르신 모시기’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해 10월 혼자 사는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약천사, 소인국테마파크 등 바깥 나들이를 실시하여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반기별로 나들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앞으로 남제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따사모’ 자원봉사자들을 연결하여 이동목욕, 밑반찬 만들기, 생일상 차려주기, 딸 역할하기, 사랑의 집 고치기 등 다양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