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1.1℃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3.4℃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3.5℃
  • 흐림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6.2℃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갤러리 ICC JEJU,강은정 개인전 <이색전(二色展)>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 내 위치한 갤러리 ICC JEJU320일부터 48일까지 한국화가 강은정 작가의 개인전 <이색전(二色展)> 전시를 개최한다.

 

제주 출생의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과정과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화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양미술전문학교 문화재 수리수복과를 2년 수료하기도 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으로, 2008년 제1회 개인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강한 상징성을 지닌다. 작가의 모든 작품에는 상징적 이미지인 말이 등장하는데 이는 작가의 내면이 투영되어 꿈꾸는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작가가 그리는 한국의 민화 역시 과거에 당시의 시대상이나 꿈과 소망 등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작가는 현대 채색화인 작가의 그림과 한국 전통 민화에서 상징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함에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두 장르 색깔을 가진 이색(二色)’ 전시이자 보통의 것과 다른 이색(異色)’ 전시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진 이번 전시는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말을 찾는 재미와 함께 한 공간에서 신(), ()가 가진 상징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색전(二色展)>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품인 환영 시리즈책가도 시리즈를 선보인다. 말의 형체가 사라진 듯 허나 꽃들로 이루어진 말의 형체가 숨어 있는 환영 시리즈와 작가를 상징하는 요소들과 함께 작가가 좋아하는 것들을 버무려 그린 책가도 시리즈는 전시를 찾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4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