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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ICC JEJU,강은정 개인전 <이색전(二色展)>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 내 위치한 갤러리 ICC JEJU320일부터 48일까지 한국화가 강은정 작가의 개인전 <이색전(二色展)> 전시를 개최한다.

 

제주 출생의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석사과정과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화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양미술전문학교 문화재 수리수복과를 2년 수료하기도 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으로, 2008년 제1회 개인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강한 상징성을 지닌다. 작가의 모든 작품에는 상징적 이미지인 말이 등장하는데 이는 작가의 내면이 투영되어 꿈꾸는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작가가 그리는 한국의 민화 역시 과거에 당시의 시대상이나 꿈과 소망 등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작가는 현대 채색화인 작가의 그림과 한국 전통 민화에서 상징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함에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두 장르 색깔을 가진 이색(二色)’ 전시이자 보통의 것과 다른 이색(異色)’ 전시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진 이번 전시는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말을 찾는 재미와 함께 한 공간에서 신(), ()가 가진 상징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색전(二色展)>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품인 환영 시리즈책가도 시리즈를 선보인다. 말의 형체가 사라진 듯 허나 꽃들로 이루어진 말의 형체가 숨어 있는 환영 시리즈와 작가를 상징하는 요소들과 함께 작가가 좋아하는 것들을 버무려 그린 책가도 시리즈는 전시를 찾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48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하여야 하고,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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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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