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1.1℃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3.4℃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3.5℃
  • 흐림고창 13.3℃
  • 구름많음제주 16.2℃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1.1℃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도립서귀포합창단, 재즈로 만나는 싱그러운 봄의 합창

서귀포시는 325() 19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최상윤) 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이해 다채로운 재즈 음악을 선보일 이번 정기연주회는 “Jazz&Choi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재즈 합창의 다양한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Nidaros Jazz Mass)”로 시작된다. 노르웨이 니다로스 대성당 합창단의 헌정곡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재즈의 색채가 돋보이는 곡으로 콘트라베이스, 드럼, 피아노와 함께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릴 예정이며.

계속해서, 즈리듬과 화성으로 편곡 된산넘어 남촌에는”,“연안부두”, “꽃구름 속에서 나물캐는 처녀”, “피리 부는 사나이등의 한국가곡과 가요를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패리스 루더포드의 “Don’t Know Why”, 더 리얼 그룹의 멤버 앤더스 에덴로스가 작곡한 곡인“I Sing You Sing”, 1953년 영화 <탑 햇>의 수록곡으로 전 세계인에게 알려진 “Cheek to Cheek”외의 곡들을 합창의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번 공연을 더욱 빛내줄 특별 게스트로 제주 재즈앙상블인 <김수하재즈트리오>도 함께한다.

김수하재즈트리오는 김수하가 작곡한두비두밥과 관객들에게 귀 익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예약자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9()부터 24()까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https://culture.seogwipo.go.kr/smusic/)를 통해서 12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42() 서귀포시청과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