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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개소 준비

서귀포시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3명을 215일에 채용 완료하는 등 오는 3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예산 3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4월에 시내 소재에 있는 건물을 매입한 뒤 6월에 기자재 구입을 완료하였고, 12월에 수탁기관 선정 심사를 통해 사단법인 큰퐁낭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후 올해 114일에 민간위탁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사단법인 큰퐁낭에서는 시설명칭을 큰퐁낭 쉼터로 최종 확정하여 2월 중으로 시설 운영 신고 등 사전 준비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일반 보호시설과 장애인 보호시설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모두 제주시에 위치해 있다. 귀포시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운영됨으로써 올해부터는 피해자 발생 시 관내 시설로 연계해 피해자 응급분리가 가능하게 됐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신규 설치를 위해 국비 확보부터 시설 설치 및 수탁기관 선정까지 다소 많은 시일이 걸렸지만, 시설 개소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여 3월에는 시설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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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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