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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개소 준비

서귀포시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3명을 215일에 채용 완료하는 등 오는 3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개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예산 39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4월에 시내 소재에 있는 건물을 매입한 뒤 6월에 기자재 구입을 완료하였고, 12월에 수탁기관 선정 심사를 통해 사단법인 큰퐁낭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후 올해 114일에 민간위탁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사단법인 큰퐁낭에서는 시설명칭을 큰퐁낭 쉼터로 최종 확정하여 2월 중으로 시설 운영 신고 등 사전 준비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일반 보호시설과 장애인 보호시설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모두 제주시에 위치해 있다. 귀포시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운영됨으로써 올해부터는 피해자 발생 시 관내 시설로 연계해 피해자 응급분리가 가능하게 됐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서귀포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신규 설치를 위해 국비 확보부터 시설 설치 및 수탁기관 선정까지 다소 많은 시일이 걸렸지만, 시설 개소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여 3월에는 시설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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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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