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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20일부터 경주마 생산농가 대상 교배지원 본격 시작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장동호)에서는 한국경주마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20일부터 630일까지 약 4개월간 교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국산경주마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보다 경주마의 수준이 높은 외국에서 우수한 씨수말을 도입해 경주마 생산농가에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마를 생산·육성해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 경주마 생산농가에게는 한국마사회 소유의 우수한 씨수말과의 교배를 통해 좋은 능력의 자마를 생산함으로서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생산된 씨수말의 자마들이 경주에서 획득한 총상금으로 씨수말 순위를 결정하는데 ‘20년 씨수말 랭킹 1위를 기록한 한센 자마들은 총 수득상금으로 30억원을 기록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런 씨수말들을 가지고 올해 500여두의 민간 씨암말에게 교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목장에서는 본격적인 교배 시작에 앞서 씨수말·씨암말 그리고 교배를 보조하는 핸들러가 사고 없이 무사히 교배를 마치고 생산농가의 씨암말의 높은 수태를 바라는 의미에서 20() 오후에 교배 무사고 기원제를 지냈다.

 

한편, 제주목장에서 진행되는 교배지원 관람은 교배 시행 중의 안전사고 예방과 소중한 생산농가 씨암말의 스트레스 방지로 수태율을 높이기 위하여 교배관람이 전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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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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