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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동 겡이우체통(느린우체통) 우편 발송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오승언)에서는 2017년부터 자체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자구공원 및 검은여해안(올레6코스) 2개소에 겡이우체통(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겡이우체통은 추억이 담긴 엽서나 편지를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우체통으로 빠른 것을 중요시 여기는 요즘시대에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산동주민세터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에 있다.



게모양 우체통에는 서귀포의 사진이나 그림을 넣은 엽서를 제작·비치하여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에게 아름다운 서귀포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에 있는 느린 우체통은 지난해까지 엽서 7236매를 수거하고 발송하였으며, 20202월부터 20211월까지 수거된 484매 엽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송산동 관계자는 수신자가 엽서를 받았을 때 소중한 사림과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겡이우체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추진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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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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