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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장애인 만화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한 웹툰 아카데미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해 웹툰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2020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 제농복 클라쓰를 운영하였고, 교육 참가자들이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작업한 작품을 바탕으로 오는 115()부터 314()까지 <비대면 VR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농복 클라쓰20206월부터 장애인들의 웹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학령기·청년 장애인(18~39)을 대상으로 <강사 및 가족인식개선 교육><기초과정>을 진행하였으며, 9월부터 <작가양성과정>을 실시하여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도내 현장기관 방문><웹툰 작가 초청 특강>을 통해 청년 장애인의 창작 열정을 고취시켰다.



비대면 VR 작품 전시회는 지난 12월 개최 예정이었던 작품 전시회 및 체험부스 운영이 도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증세로 인해 취소되어 비대면 진행이 불가한 체험부스 운영을 제외한 작품 전시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지난 111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의 포지션 민 제주에서 최소한의 접촉으로 전시회를 준비하여 공간을 스캔한 후 온라인상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링크(http://deafwel.vr-impact.com/)를 통해 명화 패러디, 자화상, 인포그래픽, 일기만화, 미래만화, 자유창작 등 웹툰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직접 작업한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강사로 활동한 도내 웹툰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코로나19 확산 등 웹툰 아카데미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으나, 마지막까지 좋은 성과를 일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청년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개성과 아이디어들이 꿈과 희망을 담아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며 온라인 작품 관람을 통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하여 학령기·청년 장애인(18~39) 대상으로 2021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화 711-9094~6, 팩스 711-9097, 영상전화 070-7947-9007으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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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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