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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형 「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 운영

서귀포시는 11() 서귀포시청 3층 셋마당에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이 함께하는 서귀포형 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사업은 공한지를 포함한 서귀포시 공영주차장 100여곳에 일명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어르신 150명을 배치하여 주차장 내·외부 환경정리, 올바른 주정차 안,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 주차질서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사업대상 주차장 선정·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는 참여자 모집·선발·교육·안전·활동비지급 등 인력관리 역할을 맡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이번 협약이 행정인력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공공시설물 관리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최근 동네 곳곳에 조성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어르신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공익형 일자리로 창출되어 자리매김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박재천 서귀포시니어클럽 관장도공영주차장 대부분이 거주지 인근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매우 소중한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양 기관은 서귀포형 뉴딜, 공유·개방주차장 조성사업 등 향후 추진 사업에도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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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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