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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을 14일부터 1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범죄피해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만5(2016. 12. 31. 이전 출생자)부터 만 18(2003. 01. 01. 이후 출생자)까지의 유소년과 청소년이 대상이나,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나 국민체육공단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대상자가 스포츠 강좌를 신청하여 수강할 경우 1인당 매월 8만원씩 최대 8개월간 총 64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방문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올해 배정된 예산 55백만원 범위 내에서 선정하게 되는데,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범죄피해가정의 유·청소년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2월부터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제주시 체육진흥과에서는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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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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