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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사 여가친화기업 인증 획득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 가정 양립을 통한 노사 공동의 새로운 직장문화 실현을 목표로 지난 7월 여가가족친화 전략체계를 수립했으며, 그 일환으로 우선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기존 1년 이었던 것을 3년으로 확대했다.

 

특히 삼다수 공장에서 운영 중인 교대근무제도를 43교대에서 42교대로 개편 운영하면서 생산직 근로자의 연간 휴무일을 79일로 확대(실 근무일 195/)했으며,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를 운영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는 사내 휴게공간 조성 및 선택적 복지제도 운영, 사내동호회 지원 등 자율적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 JPDC 문화와 함께하는 날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근로자들의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사람 중심의 일터, 노사가 함께 소통하며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0 제주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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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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