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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동 상습침수지역 재해예방 준공

서귀포시는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 및 주택 등 침수가 되풀이되고 있는 중문동 저지대지역에 재해예방을 위한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1221일 준공했다.

공사에는 총 2 4000만원을 투자하여 배수암거(0.6×0.6) L=88m 우수관로(D600) L=102m 등 우수처리시설 총 L=190m와 도로포장 A=8a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금번 우수관로 설치공사가 완료된 저지대지역은 오래전 설치된 우수관로(D700)가 있으나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 등으로 인하여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시 우수가 기존관으로 원활히 처리되지 못하고 저지대로 집중 유입되어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어 도로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지역주민들로부터 시장님과 대화행정 시 건의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사업 시행을 요구해옴에 따라 지난 3월에 우수관로 공사를 착공하여 금번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우수관로 설치를 위한 지하터파기 공사 시 한전 전기 고압케이블이 노출되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전에 긴급 케이블이설을 요청하는 등 한전과 협력을 통하여 케이블 이설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우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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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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