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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초, 우리들의 일상을 동화책에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 6학년은 학생들의 경험을 담은 ‘2020 신례초 6학년 동화 단편집이라는 제목의 창작동화책을 발간하였다.


올해 졸업하는 4명의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마지막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게 된 아쉬움과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재미있었던 1년의 모습들을 엮어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책 발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창작 동화책은 국어시간과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약 두달간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계획단계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꺼내어 얘기하고 평범한 경험을 특별하게 느끼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 있는 동화책을 돌려 보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경험의 인물을 바꿔보거나 상황을 관찰하는 시점을 바꾸는 등 다채롭게 글을 썼다.

 

글과 어울리는 그림도 정성껏 그려 넣어 44색의 이야기로 탄생하게 되었다.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작가들처럼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창작의 고통을 느껴 보기도 하고 자신의 글이 책으로 나온다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동화책 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평범한 삶을 독특하게 바꾸는 마법같은 힘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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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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