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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조선후기 제주인의 삶’ 발간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1215() 향토교육자료집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을 발간하였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 2019년 강군심 선생님으로부터 180건의 고문서를 2020년에 진주강씨 계공랑공파 문중회로부터 289건의 고문서를 각각 기증받은 바 있다.


 

고문서로 보는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은 이들 고문서 중 조선후기 사회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고문서 100건을 선별하여 국역한 책이다. 토지 등을 거래하면서 작성한 명문(明文)’, 양자 입양을 요청하는 걸양문(乞養文)’, 관직자를 임명하면서 발급한 차첩(差帖)’, 관청에서 권리 또는 특권을 인정해 주는 문서인 완문(完文)’, 호구조사를 위해 제출한 호구단자(戶口單子)’, 다툼이 생겼을 때 진정을 위해 올렸던 소지(所志)’등이 실려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조선후기 제주인들의 토지거래, 재산 양도, 가족 형태, 관청과 일반 서민과의 관계 등 살아가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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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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