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021년 12기 입주작가 선정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지난 8()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제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및 전시실 대관심사, 이중섭 영문표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은 회화분야 4명 모집을 실시하여 총 19명의 작가가 신청하였다.

운영위원들은 엄격한 작품과 경력심사 등을 거쳐 서양화 2, 동양화 1, 한국화 1명을 각각 선정하였다.

작가들은 내년 2월에 입주하여 1년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미술체험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과 결과보고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중섭 영문표기는 그 동안 각각 다르게 사용되어 온 영문표기를 이중섭미술관 안내사인 제작을 기회로 정립하고자 논의되었.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브로셔 영문 안내문 Lee Choong Sup 표기를 시작으로, Yi Chung-sŏp(1971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Modern Korean Painting소개), Lee Joong-Sup(1979년 이중섭기념사업회 이중섭 작품집), Lee Joong Sub(1999년 문화의 인물 선정 기념 갤러리 현대 전시회), Lee Joong-Seop(2005년 삼성미술관 리움이중섭 드로잉), Lee Jung Seob(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이중섭, 백년의 신화및 이 후 이중섭미술관 모든 리훌렛 및 안내에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문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에 이중섭미술관에서는 향 후 이중섭 영문표기를 현 국립국어원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시행2014.12.5)에 따라 Lee Jungseop으로 표기하기로 이 번 운영위원회에서 최종결정하고 국·공립미술관 등 관계기관과 협조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열린 전시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창작스튜디오 대관신청 40건 중 38건을 심사확정하였다. 코로나 19영향으로 1~2월 대관신청이 저조하고 하반기 신청문의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부터 입주작가 레지던시와 시민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80명의 입주작가가 다녀갔으며, 340여회에 이르는 다양한 시민창작물을 전시하여 명실공히 문화교류와 창작공간의 산실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