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서귀포남성마을, 향토지‘삼매봉’발간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홍운익) 남성마을회에서 140년 마을 역사를 담은 향토지삼매봉(제명)’을 발간했다.

이번 향토지 발간은 남성마을회가 천지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청해 올해 초 3000만원(자부담 10%)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10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마을 역사·문화 보존사업.



남극노인성을 심벌마크로 하는 마을로고를 시작으로 마을 유래, 지역명소(남성8-삼매봉·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천지연· 새연교·황우지 선녀탕·외돌개·하논분화구), 역사 유적지(일제 군사진지 12동굴·고래공장터 등), 사진 화보, 주민 회고록 등 총 500쪽 분량으로 800부가 만들어졌으며 향후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마을회,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현성환 남성마을회장은 옛 마을자료 수집과 주민 인터뷰 등 1년 가까이 마을운영위원 전체가 향토지 발간에 온 정열을 쏟아부었다면서 마을주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의 계기가 되고, 향후 후손들에게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