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읍면동 환경정비 및 클린하우스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영천동(동장 오영관)이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부서는 안덕면(면장 이상헌)·중앙동(동장 오문정)·중문동(동장 김희훈)이 선정되었다.
금번 평가는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실적을 중심으로 서면평가(60%)와 현장평가(40%)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서면평가는 ▲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추진 ▲불법투기(소각)점검 ▲녹색제품 구매 ▲클린하우스 설치 관련 ▲재활용품수거율 ▲청소인력 교육 ▲업무협력도 등 7개 항목을 자료로 평가하였다.
현장실사평가는 민간 평가단을 구성하여 ▲클린하우스 관리 및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이행상태 ▲마을안길·외곽지 등 환경정비 상태 등을 분기별로 평가하였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남원읍은 현장평가와 자원순환시책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영천동은 현장평가와 불법투기단속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결과는「2020년 읍면동 성과관리(BSC)」점수에 반영되며, 우수부서로 선정된 읍면동은 서귀포시장 표창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항상 청결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환경정비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우수부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청정제주에 걸맞는 생활환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