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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수탁기관 선정

서귀포시는 주민접근성이 강한 경로당에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지난 9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선정위원회에서는 수탁기관 운영·관리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

해당 사업의 위탁기간은 3년으로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은 향후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에 노인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 및 관리하는 전문 관리자 2명을 배치한다.

수탁기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노인들의 정신적 건강유지와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밥상, 스마트폰 활용, 낙상예방, 컴퓨터 활용 등이 있으며, 향후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수탁기관이 관내 경로당을 총괄하는 노인회지회인 만큼 149개소 경로당에 100%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2명의 전문 관리자를 활용하여 타기관 프로그램 연계도 선도할 계획이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수탁기관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약한 서귀포시 어르신들이 향후 인근 경로당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며 정신적 건강유지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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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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