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11일 겨울철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10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자동소화 멀티콘센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위험을 최소화를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적십자사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모든 전열 기구를 자동소화 멀티콘센트로 교체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오홍식 회장은 “겨울철 재난취약 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물품을 지원했다”며 “적십자사는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열이불, 전기 매트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희망나눔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는 총무팀(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