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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등기구, 콘센트 )와 가스분야(가스차단기, 노후 벨브 및 호스 교체) 등을 면밀히 살피어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점검하였.


또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에 따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매월 4일 전후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3개 읍동 총 188가구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다.

오창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전기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방심 속 사소한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향후에도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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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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