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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공사, 「2020 도전! J-스타트업」피칭데이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8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2020 도전! J-스타트업 피칭데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2020 도전! J-스타트업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도내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44개의 업체가 지원했고, 치열한 선정 경쟁을 거쳐 5개 기업이 선발돼 참여해왔다.


 

선발된 5개 기업은 참여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지역 업계와 상생 협력하면서 실제 성과 창출이 가능한지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단계인 비즈니스 빌드업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았다. 특히 선발과 비즈니스 빌드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J-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단계로 금번 개최된 피칭데이에선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한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평가를 거쳐 5,000만원 상금을 받은 대상의 주인공은 제로포인트트레일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고기연구소’, 공동 혁신상은 드림코퍼레이션’, ‘블루웨일컴퍼니’, ‘휴플이 선정됐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제주 해안 0m에서 한라산 백록담 정상까지 오직 참가자의 두발로 온전히 걸어 오르는 신개념 씨투써밋 트레킹 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말고기연구소>는 제주 말고기의 가치를 재발견해 제주 관광객의 새로운 먹거리 콘텐츠로 부담 없는 말고기 제품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드림코퍼레이션>중소형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제주 여행객이 오직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O2O여행 편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여행객의 스마트관광 편의를 위한 물품보관 배송거점 유휴 공간 활용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휴플>제주의 언더투어리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일정 플래너를 활용한 여행코스 공유 서비스 기업이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앞으로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의 제주관광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로 제주에 뿌리를 내리는 건강한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앞으로 공개될 J-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미래 주관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라고 말했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064-740-6923, 6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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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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