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2월 1일, 센터 교육실에서 위탁연장·종결아동 15명과 함께 제9기 「드림(Dream)서포터즈」 자립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미술치료를 통해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뒤, 꼴라주로 표현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주변의 자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지윤(가명, 25세)은 “여전히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오늘 내가 생각하고 표현한 것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 믿으며 진지하게 참여했다.”고 하며, “오늘 계획한 대로 주변의 ‘자원’을 똑똑하게 활용하여 멋지게 자립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서포터즈」는 가정위탁연장보호를 받는 대학생 및 보호 종결된 직장인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학업‧취업 관련 고민 상담, 자립 관련 방향 제시, 자원봉사활동 등 위탁보호 중인 후배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9년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