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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지난 1119()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제주고 동문 관악부, 해병대 9여단 군악대와 함께 2020윈드오케스트라(교악대)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해병대 군악대의 <드럼 마칭 퍼포먼스>와 비토리오 몬티의 <마림바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차르다시> 연주를 시작으로 제주고 윈드오케스트라는 최완규 편곡의 <볼레로아리랑>, 쇼스타비치의 <세컨드 왈츠2>, 반 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 스티븐 라이네케의 <마녀와 성자>, 카를로스 마르케스의 <갓 세이브 더 퀸>(God Save the Queen) 등 명곡들을 전체합주로 연주하는 기량을 펼쳤다.

 

제주고 동문 관악부에서는 전체합주 중간에 <빈 행진곡>(Vienna March)<토요일 밤의 열기>라는 영화 Ost로 발표한 <How deep is your love>를 연주하여 감흥을 북돋우었다.


임재규 선생의 지휘 아래, 악장 안선경(3중국어), 부악장 천재현(2호텔1)을 비롯한 대원 53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의 제약을 받으면서도 합주 방과후교육 및 악기 교육, 해병대 군악대와의 합동 연주, 학생 등굣길 거리공연, 끼 탐색주간 랜선 예술제, 제주청소년관악제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연주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한편, 제주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1978년 창단되어 4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관악단으로 학교, 동문회, 지역사회 등에서 열리는 수많은 행사 참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졸업 후 제주교향악단, 서귀포관악단, 전문연주자, 중등음악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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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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