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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지역사회에 즐거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대면접촉 최소화(개막식 생략, 무대공연 중심, 관람인원 제한 등) 방식으로 새롭게 시도된 제26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서귀포시 주최 및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공연) 및 관련 업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



이번 칠십리축제는 축제기간 철저한 방역관리(현장 검역소 운영, 12회 행사장 소독 등) 속에 공연별 관람인원 제한으로 운영된 현장 무대공연 및 서귀포시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등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째 날인 20()에는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들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및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입상작 등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21()은 첫날에 이은문화예술 한마당초청공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찾아가는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홍보,‘칠십리가요제 왕중왕전등이 열려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 및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광순 축제조직위원장은코로나19 여파 및 대응으로 예산삭감 등 예년보다 축소되어 지역 대표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크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 칠십리축제는 서귀포 전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참여형 축제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상당한 축제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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