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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겨울, 대중교통 시설도 난방 준비

방한텐트 및 온열의자 설치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제주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해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버스 이용객 및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차대에 방한텐트와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지금 현재, 버스승차대는 개방형으로 설치되어 있어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특성상 겨울철에는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버스를 대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1월말, 이용객수가 많은 중앙차로제에 양방향 10개소,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 및 제주버스터미널 등에 7개소로 방한텐트 총 17개를 설치하여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승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차대 31개소에 54개가 설치되어 있는 온열의자는 잠시라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추가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버스 이용객을 위해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방한텐트와 온열의자 등을 확대 설치하여 한파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차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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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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