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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3명, 해병대 부사관 합격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1118() 해병대 부사관을 지원한 3학년 남학생 김도헌(3-6), 이주환(36), 임태상(3-8) 3명 전원이 해병대 부사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제주중앙고에서 운영하는 군부사관 동아리 학생들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각종 특강을 수강하고 취업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1차 필기시험, 2차 신체검사, 3차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여 해병대 부사관 최종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10주간의 군사교육 수료 후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부사관에 합격한 임태상 학생은 평소 신체검사는 자신 있었지만, 필기시험이 늘 걱정이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들었던 필기시험 특강을 바탕으로 꾸준히 준비한 결과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고, 마지막 면접을 앞두고는 선생님들과 준비한 모의 면접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범윤 제주중앙고 교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여 부사관에 합격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훌륭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에서는 군부사관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진학 관련 동아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특강과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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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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