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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동, 남성마을 회전교차로 새단장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홍운익)에서는 새로 조성된 남성마을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및 계절화를 식재하여 이전과는 확 달라진 아름다운 마을환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마을 삼거리는 올레7코스를 비롯하여 천지연, 새연교, 외돌개, 황우지해안 등 서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초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그동안 비좁은 도로사정과 담팔수 나무로 인해 차량 통행의 불편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올해 초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하였으나 다소 삭막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천지동에서는 회전교차로 중심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주변을 꽃댕강, 철쭉 및 계절화 등으로 둘러가며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며 이곳을 지나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남성마을 삼거리는 원래 담팔수 나무가 있었으나 회전차량과 직진차량의 사고 위험이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었다.”담팔수 나무를 대신하여 금번 식재한 소나무와 계절화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만큼 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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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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