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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한 제주양식광어 만들기 추진

서귀포시는 가을철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양식광어의 폐사량 증가로 인한 항생제 오남용을 우려하여 서귀포시 관내 양식장(어류양식장 239개소)을 대상으로 입식 및 출하중인 양식장의 방역검사 및 식품 안전성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양식광어의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지도·단속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최근 양식광어의 가격이 호전됨에 따라 광어가격의 안정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주일에 2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지도·단속은 도, 서귀포시,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출하양식장의 활어차량에 적재된 광어를 수거하여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양식장에서는 수산물 반출·반입 전 미리 방역검사 후 입식·출하하여야 하며, 역검사 후에는 방역검사증과 함께 행정 기관에 입식 및 출하 사항에 대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안전성 검사 및 방역검사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와 함께 양식관련 보조사업 지원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어가 스스로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제주광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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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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