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작품 98"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 20() 오후 7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 작품 81과 교향곡 제4 작품 98, 푀르스터 호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공연의 첫 순서인 브람스 비극적 서곡 작품 81은 작곡가의 내면깊이 끌어오르는 어두운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우는 서곡이라 불릴 만큼 고독감을 몸소 느낄수 있는 작품이며, 이어서 연주될 푀르스터호른 협주곡 제1은 위엄있고 화려한 행진곡 풍의 작품으로, 오늘날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자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협연을 맡아 완벽하게 소화한다.


2부에서는 깊은 고뇌와 우수적인 요소가 강한 브람스 교향곡 제4번 작품 98”을 제주교향악단의 정중하고 무게 있는 연주를 통해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청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와 현장관람이 동시에 가능하며, 현장관람의 경우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500여명의 관람객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관람객 입장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1112() 오전 9시부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사전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좌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많이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온라인,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많은 도민분들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주교향악단에 힘찬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