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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인터넷 중독 ‘놀이 치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자군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6()9()에 서귀포치유의 숲과 협력하여 자연놀이를 통한 디지털 OFF. 일상 ON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숲을 이용한 자연 놀이와 싱잉볼(Singing Bowl) 치유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숲속에서 자연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자연에서 노는 방법을 배웠다”,“숲에 오면 놀 거리가 많구나하는 반응을 보이며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진 생태환경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강경숙 교육장이 직접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싱잉볼 치유 놀이를 하는 동안 학생들은소리를 듣다 보니, 스스로 마음과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건강해진 느낌이다”“게임 소리에 익숙해졌는데 싱잉보울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숲 자원을 활용하여 인터넷 과몰입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생태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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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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