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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부패감귤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감귤가격 하락으로 발생되는 비상품 감귤 및 부패감귤의 불법투기를 예방하고자 관내 선과장 307개소 중 일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대형선과장 51개소를 대상으로 1111일부터 30일까지 부패감귤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패감귤 처리 실태조사 및 2021년 부패감귤 처리계획 확인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13조 및 제18조에 따라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폐기물 수집운반증 발급신청 여부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 고정 여부 및 적재함 초과 적재 여부 선과장 내 부패감귤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인계 시 올바로시스템 입력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색달매립장) 조기 만적으로 202111일부터 폐기물(부패감귤 포함)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패감귤 불법투기 제로화로 환경오염, 악취,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사전 차단하여 청정 서귀포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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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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